STEP 02

유학 기본

한국에서 미국 유학을 막연히 떠올리듯, 한국 유학도 출발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정보가 있습니다.

유학 준비의 큰 그림과 학생 비자 종류부터 살펴봅니다.

1. 유학 준비 타임라인 (D-365 → D-day)

최소 9개월, 평균 1년 전부터 시작

한국 유학은 원서만 쓴다고 바로 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한국어 공부·서류 준비·잔고 형성·비자 발급까지 챙길 단계가 많아, 베트남·우즈베키스탄·몽골·중국 출신 학생 대부분이 입학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합니다.

9~12개월
평균 준비 기간
3개월
표준입학허가서 유효
3~4주
D-2 비자 처리
90일
입국 후 외국인등록 기한

한국 유학은 "원서를 쓴다고 바로 갈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베트남·우즈베키스탄·몽골·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학생 대부분이 최소 9개월, 평균 1년 전부터 한국어 공부와 서류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래는 입학 1년 전(D-365)부터 한국 입국 당일(D-day)까지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한 표준 일정입니다.

준비기간 9~12개월 표준입학허가서 유효 3개월 비자 처리 3~4주
이 타임라인은 3월 입학(1학기) 기준입니다.
한국 전문대는 1학기(3월)와 2학기(9월) 두 번 신입생을 뽑습니다. 9월 입학을 원한다면 모든 일정을 6개월 뒤로 미루면 됩니다.
1

D-365 · 1년 전 — 한국어 공부 시작 + 학교 후보 조사

본국에서 세종학당이나 인터넷 강의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동시에 가고 싶은 도시(수도권/지방), 학과(보건·미용·호텔조리·자동차 등), 학비를 비교해 학교 후보 5~10곳을 추립니다. 이 시기에 가정의 1년 예산(등록금 + 생활비 약 1,500~2,000만원)도 함께 계획합니다.

2

D-270 · 9개월 전 — TOPIK 응시 + 학력 서류 준비

TOPIK은 1년에 PBT 6회·IBT 6회가 시행됩니다. 늦어도 이때까지 한 번은 응시해야 결과가 입학원서 마감 전에 도착합니다. 동시에 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를 발급받고, 아포스티유(몽골·우즈베키스탄) 또는 영사확인(중국·베트남) 절차를 시작합니다. 서류 절차만 1~2개월 걸리니 미리 시작해야 합니다.

3

D-180 · 6개월 전 — 입학원서 제출 + 잔고증명 준비

대부분의 전문대 1학기(3월 입학) 외국인 전형은 전년도 9~11월에 원서접수가 마감됩니다. 동시에 D-2 비자 신청에 필요한 잔고증명(USD 20,000 상당 또는 그 이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잔고는 신청일 기준 최소 6개월 유지 이력이 요구되는 학교가 많으므로 미리 입금해 두어야 합니다.

4

D-90 · 3개월 전 — 합격 + 표준입학허가서 수령 + 비자 신청

합격 발표 후 학교가 발급하는 표준입학허가서는 발급일로부터 3개월만 유효합니다. 받는 즉시 본국 한국대사관·영사관에 D-2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 심사는 통상 3~4주 걸리며, 학력·재정에 의심 사항이 있으면 더 길어집니다.

5

D-30 · 1개월 전 — 항공권·기숙사·짐 정리

비자가 여권에 부착되면 항공권을 예약하고 학교 국제교류처에 기숙사를 신청합니다(기숙사 자리는 선착순이라 늦으면 학교 밖 원룸을 알아봐야 합니다). 본국에서 첫 한 달 생활비(약 150만원)를 현금·체크카드로 나눠 준비하고, 처방약·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영문 처방전을 챙깁니다.

6

D-7 · 1주일 전 — 도착 후 첫 주 일정 확인

학교 국제교류처와 연락해 공항 픽업 가능 여부, 기숙사 입실 가능 일자, 오리엔테이션 날짜를 확인합니다. 인천공항/김포공항 도착 후 학교까지 가는 경로(공항리무진·KTX·SRT)를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7

D-day · 입국 — 외국인등록 예약은 90일 안에

인천·김포공항 입국 심사 때 D-2 비자가 찍힌 여권과 표준입학허가서 사본을 보여줍니다. 입국 후 90일 이내에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에 방문해 외국인등록을 마쳐야 하며, 예약은 하이코리아(hikorea.go.kr)에서 도착 직후 잡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인기 청은 예약이 1~2달 밀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기별로 흔히 놓치는 것 3가지
  • D-270 단계 — TOPIK 시험 등록은 시험일 약 2~3개월 전에 마감됩니다. "다음에 보지" 하다가 입학원서 마감 전까지 성적을 못 받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 D-180 단계 — 잔고증명을 "원서 낼 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지만, 일부 학교는 최근 6개월간 유지된 잔고를 요구합니다. 며칠 전 입금한 돈은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D-90 단계 — 표준입학허가서는 받은 날부터 3개월만 유효합니다. 비자 신청을 미루다 허가서가 만료되면 학교에 재발급을 요청해야 하고, 학기 시작 전 입국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6개월이라도 시작은 가능합니다. 단, TOPIK 점수가 이미 있고(2~3급), 본국 학력 서류가 손에 있으며, 잔고 증명도 이미 형성되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셋 중 하나라도 0부터 시작해야 한다면 6개월은 매우 빠듯합니다. 가장 흔한 실패 사례는 "TOPIK 시험을 6개월 안에 두 번 봐서 점수를 올리려다 입학원서 마감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TOPIK이 먼저입니다. 한국 전문대 외국인 전형은 대부분 TOPIK 등급(보통 2~3급 이상)을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TOPIK 성적표가 없으면 원서 자체를 받지 않는 학교가 많습니다. TOPIK 2급이 안 나오면 학위과정(D-2) 대신 어학연수(D-4)로 먼저 입국해 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정식 학위과정에 진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D-2 비자 심사는 보통 3~4주가 걸리지만, 학력 조회나 재정 확인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본국 한국대사관·영사관의 처리 속도는 공관마다 다릅니다. 학기 시작 1주 전 신청은 거의 불가능한 일정이며, 입국 예정일 최소 6주 전에는 비자를 신청해야 안전합니다.

실제 학생들 사례를 보면 D-270(학력 서류 아포스티유·영사확인)D-90(비자 심사 지연) 두 곳에서 가장 많이 미끄러집니다. 본국 외교부 아포스티유는 국가에 따라 2~4주, 한국대사관 영사확인은 추가 1~2주가 걸립니다. 그래서 "원서는 잘 냈는데 학력 서류가 늦어서 입학이 한 학기 미뤄지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2. 한국 유학 개요 (전문대 vs 4년제)

전문대학(2~3년)과 4년제 대학 — 목적이 다른 두 갈래

한국 고등교육은 크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2~3년제)으로 나뉩니다. 전문대는 실무·자격증·짧은 수학 기간이 강점이고, 4년제는 이론·연구·학사 학위가 강점입니다. 본인 목적이 무엇이냐로 갈리는 다른 길입니다.

전문대학 (2~3년)
  • 실무·기술·자격증 중심
  • 전문학사 학위 (2~3년)
  • 등록금 상대적으로 저렴
  • 졸업 후 D-10·E-7-M 경로
VS
4년제 대학 (4년)
  • 이론·연구 중심
  • 학사 학위 (4년)
  • 등록금 상대적으로 비쌈
  • 졸업 후 D-10·E-7 일반

한국 고등교육은 크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2~3년제)으로 나뉩니다. 전문대학은 실무 중심 교육으로, 졸업 시 전문학사 학위가 부여됩니다.

구분전문대학4년제 대학
수학기간2~3년4년
학위전문학사학사
중심 교육실무·기술·자격증이론·연구
대표 학과미용, 호텔조리, 보건, 자동차, 항공인문·사회·이공·예체능
등록금상대적으로 저렴상대적으로 비쌈
졸업 후 비자D-10 가능 · E-7-M(지역특화) 경로 존재D-10 · E-7 일반

왜 외국인 학생이 전문대를 선택할까 — 5가지 이유

본국에서 "한국 유학"이라고 하면 보통 4년제 대학을 먼저 떠올리지만, 실제로 한국에 와 보면 전문대학(2~3년제)이 본인 목적에 더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학생이 전문대를 선택하는 다섯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실무 중심 교육

강의의 절반 이상이 실습입니다. 미용·조리·자동차정비·간호조무 같은 분야는 책상 수업보다 손으로 배우는 시간이 훨씬 길어서, 졸업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2. 짧은 수학 기간

2~3년 만에 학위가 끝납니다. 4년제보다 1~2년 일찍 졸업해 취업·이민 절차를 시작할 수 있어, 총 체류 비용과 기회비용이 작습니다.

3. 취업 비자(E-7) 연계

전문대 졸업자도 D-10(구직)·E-7-M(지역특화 숙련기능) 등 취업 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경로가 정비되어 있어, "공부 → 취업 → 장기체류"가 끊기지 않습니다.

4. 저렴한 학비

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연 등록금이 4년제 사립대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지방 전문대는 외국인 장학금 비율도 높아 실제 부담액이 더 줄어듭니다.

5.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미용사·조리기능사·자동차정비 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준비할 수 있어, 졸업장 외에 추가 "취업 무기"가 생깁니다.

6. 작은 학교, 가까운 교수님

한 학과 학생 수가 적어 교수님과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고, 외국인 학생에게는 한국어 적응·진로 상담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진로 목적별 가성비 — 4년제 vs 전문대 어느 쪽이 맞을까

같은 "한국 유학"이라도 본인의 최종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전문대와 4년제의 가성비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래는 네 가지 대표적인 진로 목적별로 비교한 표입니다.

본인의 목적전문대 가성비4년제 가성비추천
한국에서 빠른 취업
(2~3년 내 직장)
매우 높음 — 졸업 즉시 실무 가능, 자격증 연계 보통 — 졸업까지 4년, 이후 별도 취업 준비 필요 전문대 우세
한국 영주·이민
(F-2/F-5 목표)
높음 — E-7-M(지역특화) 경로로 점수 누적 가능 높음 — E-7 일반·F-2 점수제로 접근 가능 둘 다 가능 (개인 점수 설계)
기술·자격증 습득 후 본국 귀국 매우 높음 — 자격증·실무 경력 단기 확보 낮음 — 이론 위주, 본국에서 학위만 인정 전문대 우세
학위의 사회적 가치·연구
(대학원 진학 목표)
낮음 — 전문학사는 학사 편입 후 진학 가능하나 우회 필요 매우 높음 — 학사·석사·박사 직진 가능 4년제 우세

본인에게 맞는 선택 — 간단한 의사결정 가이드

네 가지 질문에 답해 보세요
  • Q1. 목적은? — "빠른 취업·기술 습득"이면 전문대, "연구·대학원·학위 자체"면 4년제.
  • Q2. 자금은? — 가족이 4년치 등록금·생활비를 감당하기 빠듯하다면 전문대(2~3년)가 현실적입니다.
  • Q3. 한국어는? — TOPIK 2~3급이면 전문대 입학 가능, 4년제 인기 학과는 보통 4급 이상을 요구합니다.
  • Q4. 한국에 남고 싶나요? — 졸업 후 한국 취업·이민이 목표라면 전문대 + 지역특화(E-7-M) 경로가 점수 설계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네 답을 종합했을 때 "취업·기술·자금 효율·한국 정착"이 2개 이상 나오면 전문대가 강력한 후보가 됩니다.

전문대는 "4년제보다 못한 선택"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을 위한 다른 길"입니다. 본인의 목적이 분명하면 전문대가 훨씬 빠르고 저렴한 정답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능합니다. 한국 전문대 졸업생(전문학사)은 4년제 대학 3학년 편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다만 외국인 전형 편입은 학교마다 정원이 매우 적고 TOPIK 4급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부터 "편입을 전제로 한 전문대 선택"은 신중해야 합니다. 실제로는 전문대 졸업 후 취업하는 학생이 훨씬 많습니다.

한국 전문대학은 고등교육법상 정식 고등교육기관이며, 발급되는 전문학사 학위(Associate Degree)는 국가가 인정하는 정규 학위입니다. 다만 본국에서의 "공식 학력 인정"은 본국 교육부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베트남·우즈베키스탄·몽골·중국은 양자 협정 또는 학력인증 절차를 통해 인정받을 수 있지만, 본국 외교부·교육부에 별도 인증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학사 학위만으로는 한국 대학원에 바로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문대 졸업 → 4년제 편입(2년) → 학사 취득 → 대학원 진학 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학사 학위 없이 대학원에 가고 싶다면 처음부터 4년제 입학이 더 빠른 선택입니다.

한국에서는 4년제처럼 전국 단위의 "명문 순위"가 굳어진 형태는 아니지만, 학과별 강세 학교는 분명히 있습니다. 보건·간호 계열은 수도권 일부 보건대학, 호텔조리·외식은 영동대·우송정보대 등, 자동차·항공 정비는 대림대학교·연암대학교 등이 산업계 평가가 높습니다. "어느 학교"보다 "어느 학과가 강한가"로 학교를 고르는 것이 전문대 선택의 핵심입니다.

3. 학생 비자 기본 (D-2 / D-4)

한국에서 공부하려면 D-2(학위) 또는 D-4(연수) 비자가 필요합니다

전문대학·4년제·대학원 같은 학위과정은 D-2, 한국어 연수 같은 비학위 과정은 D-4입니다. D-2 비자는 신청 후 발급까지 3~4주, 입국 후 90일 안에 외국인등록까지 마쳐야 합니다.

D-2 (유학)
  • 정규 학위과정 (전문학사·학사·석박사)
  • TOPIK + 학력 + 재정 모두 심사
  • 시간제 취업 허용 (요건 충족 시)
  • D-10·E-7 등으로 전환 가능
VS
D-4 (일반연수)
  • 비학위 어학·연수 과정
  • TOPIK 면제 학교 다수
  • 시간제 취업 요건 더 엄격
  • 정식 입학 시 D-2로 변경 가능
D-2 (유학)
  • 전문학사·학사·석박사 등 정규 학위과정 입학자
  • 전문대학 입학은 D-2-1에 해당
  • 입국 후 90일 이내 외국인등록 필수
D-4 (일반연수)
  • 한국어 연수원·교육기관 어학연수 등 비학위 과정
  • 전문대학 부설 한국어 연수기관 등록 시 발급
  • D-4에서 D-2로 변경 가능 (학위과정 입학 시)

자세한 비자 정보는 비자 허브 →

D-2(유학) 비자 세부 분류 — D-2-1 ~ D-2-8

법무부는 D-2 비자를 학위·연구·교환 등 목적에 따라 8가지 세부 코드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전문대학 입학생 대부분은 D-2-1에 해당하지만, 본인 신분이 어떤 분류에 들어가는지 알아두면 비자 연장·변경 시 혼동이 줄어듭니다.

코드대상기간(기본)주요 특징
D-2-1전문학사 과정 (전문대 2~3년제)2년 이내한국 전문대 신입생의 표준 분류
D-2-2학사 과정 (4년제 학부)2년 이내4년제 정규 학부생
D-2-3석사 과정 (일반대학원)2년 이내전자사증 신청 가능 학교 존재
D-2-4박사 과정2년 이내전자사증 신청 가능 학교 존재
D-2-5연구 과정 (정규 학위 없는 연구생)2년 이내지도교수·연구계획 필요
D-2-6교환 학생1년 이내본국 대학 재학 중 한국 대학과 협정 교환
D-2-7일·학습 연계 유학2년 이내학업 + 현장실습 결합 프로그램
D-2-8단기 유학 (방문학생 등)6개월 이내단기 학점·연구 방문

D-2(유학) vs D-4(연수) — 한눈에 보기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한 비자는 크게 학위과정인 D-2와 비학위 어학연수·연수 과정인 D-4로 나뉩니다. 두 비자는 신청 자격, 기간, 시간제 취업 허용 여부, 졸업 후 전환 가능성에서 차이가 큽니다.

D-2 (유학) 한 줄 요약
  • 학위과정 — 전문학사·학사·석박사 졸업장 발급
  • 입학 자격 — TOPIK + 학력 + 재정 모두 심사
  • 시간제 취업 — 학교 추천서 + 출입국 허가 시 가능 (학기 중 주당 시간 제한)
  • 졸업 후 — D-10(구직)·E-7(취업)으로 전환 가능
D-4 (일반연수) 한 줄 요약
  • 비학위 과정 — 학위 없이 한국어·연수만
  • 입학 자격 — 학력·재정 위주 (TOPIK 면제 학교 다수)
  • 시간제 취업 — D-2보다 요건이 엄격, 일부 학기는 불가
  • 졸업 후 — 학위과정 합격 시 D-2로 변경 가능
비교 항목D-2 (유학)D-4 (일반연수)
과정 성격정규 학위과정비학위 어학·연수
대표 신청자전문대·대학·대학원 입학자대학 부설 한국어학당 등록자
최초 부여 기간학사·전문학사 2년 이내6개월 ~ 1년 단위 갱신
한국어 요건TOPIK 2~3급 이상 일반적요건 없음/낮음
시간제 취업요건 충족 시 허용요건이 더 엄격, 학기·기간 제한
학위 발급O (전문학사·학사·석박사)X (수료증·이수증만)
전환 경로→ D-10, E-7 등→ D-2(정식 입학 시)

D-2 비자 신청 절차 — 6단계

비자는 "원서 합격 → 표준입학허가서 → 본국 대사관 → 입국 → 외국인등록" 순서로 진행됩니다. 가장 자주 막히는 단계는 ③(서류 심사)과 ⑥(외국인등록 예약)이므로, 각 단계의 소요 기간을 미리 알고 일정을 짜야 합니다.

1

학교에서 표준입학허가서 발급

합격 후 학교 국제교류처가 법무부 양식의 표준입학허가서를 발급합니다. 이 서류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이며, 그 안에 비자를 신청·발급받지 못하면 학교에 재발급을 요청해야 합니다.

2

본국 한국대사관·영사관에 비자 신청

여권, 표준입학허가서, 학력 서류(아포스티유/영사확인), 잔고증명, 사진 등을 갖춰 본국 관할 한국대사관·영사관에 신청합니다. 일부 학교(대학·대학원 중심)는 학교가 대신 사증발급인정서를 받아 학생에게 보내주어 절차를 단축합니다.

3

서류 심사 — 학력·재정·진정성 확인

심사관은 학력 위조 여부, 재정 출처, 한국어 능력, 진학 동기 등을 검토합니다. 의심 사항이 있으면 본국 학교나 가족에게 추가 조회가 들어갈 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 가장 많이 지연됩니다. 통상 2~4주 소요됩니다.

4

비자 발급 — 단수/복수 사증 결정

승인되면 여권에 비자 스티커가 부착됩니다. 첫 입국용으로 보통 단수사증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고, 본국 왕복이 예상되는 학생은 사전에 복수사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승인은 심사관 재량).

5

입국 — 공항 심사대 통과

인천·김포공항에서 D-2 비자가 찍힌 여권과 표준입학허가서 사본, 귀국 항공권(또는 재학 증빙)을 제시하고 입국 도장을 받습니다. 입국 도장이 찍힌 날부터 90일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6

외국인등록 — 입국 후 90일 이내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에 방문해 외국인등록증을 신청합니다. 인기 청은 예약이 1~2달 밀려 있어, 입국 직후 하이코리아(hikorea.go.kr)에서 방문 예약을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90일이 지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거절·지연 사유 — 5가지

D-2 비자는 "받을 자격이 있어도" 서류 한 줄이 어긋나면 거절되거나 심사가 늘어집니다. 한국대사관·하이코리아·행정사 사례를 종합한 가장 흔한 거절·지연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정증명 부족·의심

잔고증명 금액이 기준(통상 USD 20,000 상당) 미만이거나, 신청 직전 며칠 사이에 들어온 단기 입금만 있는 경우입니다. 재정 출처가 불분명하면 "허위 입금" 의심을 받습니다.

2. 서류 누락·번역 오류

아포스티유·영사확인 미완료, 한국어/영어 번역공증본 누락, 사진 규격 불일치 같은 절차적 흠결입니다. 가장 흔하지만 가장 쉽게 보완할 수 있는 사유입니다.

3. 학력 의심·위조 의혹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진위, 성적증명서 일관성 등에서 의심이 생기면 본국 학교에 직접 조회가 들어갑니다. 답신이 늦으면 심사가 수개월 지연됩니다.

4. 과거 비자 위반 이력

이전에 한국에서 불법체류·강제퇴거·출국명령 이력이 있거나, 다른 국가에서 비자 위반 기록이 있는 경우 거절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5. 학교 유학생 관리 부실 의심

법무부가 "유학생 이탈률이 높은 학교"로 관리 중인 곳에서 발급한 표준입학허가서는 심사가 더 엄격합니다. 학교 자체가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제한 학교일 수 있습니다.

(보조) 면접 답변 일관성 부족

대사관 면접에서 "왜 이 학교/학과를 골랐나, 졸업 후 계획은 무엇인가"에 답이 흐릿하면 진학 진정성에 의심이 생깁니다. 미리 답변을 한국어/모국어로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거절되면 어떻게 하나요?
거절 통지서에는 사유가 모호하게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외국인종합안내 1345 또는 신청한 재외공관에 직접 문의해 "구체적으로 어떤 서류가, 얼마만큼 부족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행정심판(이의신청)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재신청하는 것이 빠르고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같은 학기 입학 일정에 맞추기 어려우면 한 학기 늦춰 다음 학기로 재신청을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TOPIK 2급 이상이 이미 있다면 처음부터 D-2-1로 입학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적입니다. 한국어가 부족하거나 학력·재정 서류가 D-2 요건에 부족하다면, D-4(어학연수)로 먼저 입국 → 한국어학당 6개월~1년 → TOPIK 취득 후 D-2로 변경하는 것이 현실적인 우회로입니다. 단, D-4 기간 등록금·생활비가 추가로 들어 총 비용은 늘어납니다.

통상 신청 후 3~4주입니다. 학력·재정에 추가 조회가 필요하면 더 길어지며, 사증발급인정서를 학교가 미리 받아 보내준 경우는 본국 대사관 처리 기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본국 대사관·영사관마다 처리 속도가 다르니, 신청 전에 해당 공관 홈페이지에서 "현재 표준 처리 기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수사증은 한 번만 한국에 입국할 수 있고, 출국 후 재입국하려면 새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복수사증은 비자 유효기간 안에 여러 번 출입국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등록증이 나오면 별도 재입국 허가(또는 면제)로 본국 왕복이 가능해지므로, 첫 비자는 단수로 받아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학기 중 본국 왕복이 잦다면 복수사증을 요청해 두는 것이 편합니다.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관광 목적의 C-3(단기방문) 비자나 무비자 입국으로 들어와 D-2로 국내 변경하는 것은 법무부가 허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상적인 경로는 반드시 본국에서 D-2 비자를 미리 받아 입국하는 것이며, 관광비자로 들어와 입학·체류를 시도하면 출국명령·재입국 거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